냉방설비는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기 위해 냉방부하를 제거하기 위한 것
냉방은 실내 공기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건데요.
적절한 냉방을 위해서는 단위 시간당 외부로 내보내야 하는 열에너지의 총량인 냉방부하를 효율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냉방설비는 냉방부하를 제거하기 위해 에너지를 이용, 냉열을 공급하는 기계장치죠.
냉방설비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개별식 냉방기기와 대형건물에 사용하는
중앙집중식 냉방설비가 있습니다.
대표적 냉방설비, 에어컨디셔너는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대표적인 냉방설비인 에어컨디셔너는 증기압축식 냉방기기의 한 종류로 냉매의 순환을 통해 실내 공기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시스템을 활용한 것 입니다.
압축기, 응축기(실외기), 팽창밸브, 증발기(실내기)로 구성된 에어 컨디셔너는 냉매의 압축, 응축(기체→액체), 팽창, 기화(액체→기체)의 4단계 과정을 반복하며 냉동 사이클을 만들어주는 건데요.
이때 압축기, 팬 가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죠.
냉방설비는 냉매의 기화열을 이용하여 실내공기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공기 자체를 외부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므로
적정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시간 가동 후 환기가 필요하답니다.
가정, 소형점포, 사무실에서 활용하는 슬기로운 냉방설비 운전관리 가이드
냉방 시 실내온도를 1℃만 높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은 약 4.7% 절감된답니다. (출처 :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올여름엔 적정한 실내 냉방 온도를 설정하여 실내 공기는 쾌적하게 즐기고 에너지도 효율적으로 절감하도록 해요
냉방설비 효율은 설정온도, 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외부 온도와의 차이는 5~6℃, 습도는 40~70%를 유지할 때
가장 쾌적하답니다.
너무 과도하게 냉방하면 냉방병 등이 생겨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적정한 실내 냉방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쾌적성에 좋다는 사실, 꼭 기억하도록 해요.
적정 실내온도 설정 후 효율적인 운전방법
➊ 인버터 내장 제품의 경우, 설정한 온도를 변경하지 않고 자동 운전 모드로 유지합니다.
➋ 정속형 제품의 경우, 껐다 켰다 하는 단속운전보다는 풍량을 낮추거나 설정온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연속 운전합니다.
➌ 강풍보다는 약풍 모드를 사용하고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천정 쪽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간접풍 모드로
운전 합니다.
➍ 외출 시에는 반드시 에어컨디셔너 전원을 차단합니다.
실외기 주변을 늘 깨끗이 정리하면 냉방설비의 에너지 성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하여
냉방설비를 오래 쓸 수 있고 소음 발생도 줄어든답니다.
실외기 주변에 적재물이나 오염물질이 있으면 발생한 열이 외부로 나가지 못해 냉방성능이 저하되고 화재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외기실의 창문을 여는 등 공간 차폐율을 약 50%에서 0%로 늘려 개방하면 인버터형은 약 24%, 정속형은 약 47%의
냉방 효율이 개선됩니다.